[20181111]「대구 서문시장 '한국관광의 별'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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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6-2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446 |
대구 서문시장[대구시 제공=연합뉴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 관광자원을 알리고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로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서문시장은 조선 시대 평양장, 강경장과 함께 전국 3대 시장 중 하나였고 왜란 이후 경상감영이 설치되자 '대구 큰장'으로 성장했다. 해방 이후 전국 최대 섬유 도매시장으로 발전해 갑을그룹, LG, 두산그룹 등 대기업이 서문시장 포목상을 기반으로 커 나간 이력이 있다. 5천여개 점포와 1천여개 노점에 상인 3만여명이 종사하고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쇼핑·관광객 수가 하루 8만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서문시장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택배·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관광안내센터 야간 연장 운영, 쇼핑몰 앱 개설, 한옥 게스트하우스 운영 등으로 편의서비스를 보강해왔다"며 "한국관광의 별 선정으로 방문객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