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지난 4월 10일에 개장한, 대구의 새로운 명소인 '서부 오미가미거리 & 청년상인골목'. 중소벤처기업청과 대구 서구청이 지원하여 조성한 서구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부상중인 곳이다.
 
'오미가미거리'는 지난 해에 개장되었지만, 해당거리 한 블록 옆에 새롭게 '청년상인골목-열정사단'이 들어섬에 따라, 총 50여개의 먹거리와 체험 그리고 독특한 공방 등이 집합된 서구 최대규모의 상권이 되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들어선 '청년상인골목-열정사단'은 총 10개의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좀처럼 대구에서 맛볼 수 없는 멕시칸푸드 등의 먹거리와 더불어 크리스찬 공방, 공방체험/강좌, 유기농 즉석도정 곡물 등을 만나볼 수 있기에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대구 데이트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조남수 청년상인지원단장은 "글로벌 경기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청년상인골목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2차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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