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30] 「대구 게스트하우스, 대구 여행을 위한 '안전하고 독특한 곳들’」
작성일 2018-04-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71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서문시장야시장, 교동시장, 김광석거리, 힐크레스트, 이월드, 치맥페스티벌 등 다양한 관광 랜드마크를 보유하게 된 대구시는 이제 문화 ․ 예술중심도시에서 '관광도시'로도 손색이 없는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예전에는 '대구'라고 하면 '폭염', '찜통' 등 더위와 연관된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곳이 되었지만 지금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주말과 휴가시즌에 여행가고 싶은 곳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이에, 지역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는 최근 2년간 '교동 게스트하우스',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를 개소하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안전성과 시설 그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먼저,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서문시장과 인접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471㎡에 건물연면적은 230㎡으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총 3개 층이며, 모든 방마다 에어컨, 냉장고, TV 및 개별 화장실을 구비하고 있으며 투숙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조식까지 제공한다.
 
더불어 투숙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의 전통한복체험, 전통문화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건물 자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포토포인트로도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교동 게스트하우스'는 대구의 중심가인 교동에 위치하여 동성로, 서문야시장, 대구 근대골목 등으로의 접근이 용이함과 동시에 남/녀가 투숙하는 룸이 층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야간에는 옥상에서 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구비가 되어 있으며, 여기 또한 조식을 제공한다. 2인실부터 6인실까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고 대구지역에서 가격이 저렴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장흥섭 원장은 "공공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는 대구가 유일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대구를 찾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색다른 휴식을 원하는 지역민들에게도 최고의 힐링장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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