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5] (대구) 현풍시장 청년몰 "서문시장 못지않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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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26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77 |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이 개장을 앞두고 최종 품평회를 열었습니다.
육류와 튀김류, 음료 같은 먹거리를 비롯해 여러 가지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은 먹거리로 이어졌고 특히 강정 치킨에 많이 몰렸습니다. 시식용 재료로 70인분을 준비했지만 개장 한 시간도 안 돼 동이 날 정도였습니다. INT) 권형민 // 청년몰 참가자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많이 드셔주셨고 역시 치킨은 치킨답게 맛있다고 다들 호평해 주셨습니다." 품평회에 온 시민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제품에 스티커를 붙이는 공간이 있었는데 어느 것 하나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눈치입니다. INT) 안미리 // 청년몰 참가자 "육회가 양념이 맛있었고, 빵은 쌀로 만들었는데 밀가루 못지않게 맛있고 담백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젊은 연령층이 모이면 서문시장 못지않게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품평회에는 모두 열일곱 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한결같이 전통 5일장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INT) 이영수 // 현풍순대곱창볶음 대표 "저희 청년들끼리 의기투합해서 현풍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게, 나아가 매일 열리는 시장이 되게끔 합심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두 번째 열린 이 품평회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청년상인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 순위가 정해지고 청년몰 참가여부도 결정됩니다. INT) 사은상 //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사업지원팀장 "이번 주까지 최종적으로 청년상인들을 선발할 예정이고요. 3월 중에 공사가 들어갈 예정입니다. 콘테이너형 청년몰로 해서 6월에 완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100년 전통의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청년몰 개장과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천혜렬입니다. < 천혜렬 기자 / chr@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