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2] 「전통시장도 숙박하며 관광…서문시장에 등장한 한옥 한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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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13 |
국내서 낯선 전통시장 체류형 관광 모델
2일 개장식, 이달 중순부터 유료로 운영 [출처: 중앙일보] 전통시장도 숙박하며 관광…서문시장에 등장한 한옥 한 채 영남권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대구 서문시장에 한옥 한 채가 등장했다. 한옥 형태를 가진 전시물이 아니라 진짜 짐을 풀고 숙박하며 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통시장 체류형 관광 모델이다. 서문시장에 지어진 서문한옥. [사진 대구시] .대구시는 2일 서문시장 5지구 뒤편 471㎡ 부지에 8억원을 들여 230㎡ 크기의 '서문한옥(西門韓屋) 게스트하우스'를 지어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문한옥은 대구시가 출자해 만든 대구전통시장 진흥재단이 운영한다. 서문한옥 1층은 간단한 식사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공동생활공간 및 카페로 꾸며졌다. 객실은 2~3층이다. 8인실, 4인실 2인실 등 모두 7개가 마련돼 있다. 30명 정도가 한꺼번에 숙박이 가능하다. 서문한옥에선 수시로 전통한복체험, 전통문화놀이 등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숙박과 관계없이 포토존으로도 활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