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전통시장과 상생 운영하는 `대구 교동게스트하우스`가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화전동 일원에 위치한 `대구 교동게스트하우스`는 1층은 카페, 2·3층은 게스트하우스로 구성됐다. 저렴한 숙박료와 최신 시설을 갖춰 이곳에서 하루라도 묵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측 설명이다.
 
작은 박물관 같은 느낌의 1층 카페는 다양한 음료와 전통시장과 관련한 고전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행객 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의 명소로 자리 집았다. 게스트하우스 숙박객이 대구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숙박료를 평일 3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주말에는 평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 객실에는 무료 wifi 설치와 다양한 보드게임이 마련돼 있으며, 객실마다 개인 물품과 캐리어 보관함이 설치돼 있어 이용자들은 보다 넓고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시장과 인근에 서문게스트하우스(한옥형)을 이달 중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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