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2]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발전전략 찾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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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4-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90 |
서울 국회의원회관서 정책토론회…전국 상인회 대표 등 열띤 토론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특성화사업 정책토론회가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곽대훈 의원(자유한국당·대구 달서구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을 비롯해 곽대훈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 등 전국 각지의 상인회 대표 및 전통시장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전통시장 육성 프로젝트 : 특성화시장 향후 정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또 지난 수년간 추진돼온 ‘전통시장 특성화사업’의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의 정책 개편방안에 대한 전통시장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곽대훈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해 “전통시장의 위기에 맞서 다양하게 진행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에 대한 성과를 돌아봤다. 시대 흐름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실질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소비자와 상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수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도 “토론회를 통해 논의되는 사항을 귀담아 듣고 향후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서민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꼭 필요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의 좌장은 중앙대 경제학부 이정희 교수가, 발제는 곽주완 본부장(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강헌수 소장(공생도시상권재생연구소)이 담당했다. 토론 위원은 경북대 경영학부 장흥섭 교수, 가톨릭대 경영학부 김기찬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시장상권과 조재연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민권 상임이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의 주관을 맡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이사장은 “공단이 전국 전통시장과 시장 상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