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9] 「대구시 목요일마다 전통시장 현장상담실 운영」
작성일 2018-04-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79
대구시는 매주 목요일 전문 상담위원이 소상공인 고충을 해결해 주는 ‘민생현장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민선 6기 후반기 민생경제정책 추진방향을 현장행정 구현에 맞춰 상인 고령화, 바쁜 일상, 1인 점포 운영 등 소상공인이 가게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직접 찾아가서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광교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장상수 경제환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성시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권 시장은 취임 직후 칠성시장에서 가장 먼저 민생현장 소통시장실을 열어 시·상가연합회·건물주 간 상생협약을 하고 식자재 마트 진입을 막은 바 있다.
송종호 경북대 교수 등 5명의 전문상담위원은 북대구세무서 납세2과 주무관과 함께 현장에서 법률, 세무, 노무, 경영, 시설 상담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상담실에서는 법률, 임대차계약, 세무, 고용·노동, 지식재산권 등 전문 분야와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디자인 등 경영 선진화 분야를 다룬다.
시설현대화, 협동조합·사회적기업 설립 등 분야도 상담한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해당 지역을 방문한다. 소상공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뉴스 이권진 기자 | goenergy@kbiz.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