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24] 서문시장 야시장, 내달 3일 재개장
작성일 2018-04-25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039
 

임시휴장 3개월만에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임시휴장 3개월 만인 다음달 3일 재개장한다.
 
중구청은 지난해 11월30일 발생한 서문시장 4지구 화재로 인해 그동안 문을 닫은 노점상 91곳에 3월1일자로 도로점용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재개장을 시작하는 3일부터 5일까지는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가수와 개그맨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야간 철거 작업과 함께 서문시장 야시장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량 진입이 가능하도록 기존 노점 매대 이동조치, 규격축소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부득이하게 개장이 지연됐다”며 “안전한 철거작업과 시장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일보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